하노이 - Cầu Long Biên (2015년 11월)
나는 이곳에서 미국 사람들에게 자신의 미숙한 영어를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하던 사람들이 단어 몇 개만 가지고 어설픈 베트남어로 말하면서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다며 상대방에게 야단을 치는 모습을 보았다. 나는 이곳에서 취하지도 않은 사람이 호텔 로비 안내 일을 하는 여직원에게 내 스타일이라 하면서 추태를 부리는 모습을 보았다. 이러한 모습들을 모두 내 나라 대한민국의 사람들에게서 보았다.그들도 한 번쯤은 돈이 없어 서러워 본 적도 있을 것이고,직장에서 상사에게 무시당해 본 적도 있을 것인데,여기서는 왜 자신들의 행동에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일까...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우리를 친절하고 겸손하게 하는 기준이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가, 백인인가, 또..
추억의 조각들/해외 여행
2015. 12. 7. 21:10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TAG
- 원사마
- 하워드 캐슬
- 솽랑
- 후이저우
- 사진
- 하롱베이
- 미국
- 아런드 캐슬
- 함안 원북역
- 우다이푸르
- 해외여행 #중국 #사천성 #따오청 #야딩 #청두
- 해외여행
- 영국
- 텍사스
- 판공초
- 불루시티
- 빅벤드 네쇼날파크
- 신선대
- 혜외여행
- 여행
- 혜주
- great sand dunes
- 베트남
- 중국
- 오스트레일리안 캠프
- 런던
- 하노이
- garden of the gods
- 국내여행
- 여행사진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글 보관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