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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인상은 많은 것을 결정한다. 젠틀한 신사라도 술에 취해 비틀거린 모습을 가장 먼저 보았다면 주정뱅이라는 인식이 꾀 오랫동안 그 사람을 따라다니듯 일년 동안 달라스에 대해 나에게 각인된 이미지는 인간미 없는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사막이었다. 하지만 속 좁은 편견으로 내게 주어진 타국에서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이어가고 싶지는 않았기에 나는 또 다시 카메라를 메고 차의 시동을 걸었다.

35 밀리 렌즈를 통해 바라본 텍사스의 모습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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